
이날 간담회는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 안내, 임무,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참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내실 있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배치되어 하루 3시간 주 5회에 걸쳐 자국의 언어·문화를 가르치는 외국문화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기평 덕진구청장은 “모국을 알리는 문화전도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어 아이들 뿐 아니라 여러분 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경제적 소득창출도 기대된다. 사람 중심의 전주답게 상생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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