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에 따르면 오는 28일 6층 식당가에 ‘원조화심두부’가 입점, 본격적인 고객 입맛 사냥에 나선다.
‘원조 화심두부’의 이번 입점은 롯데백화점 전주점 식품관이 경쟁력 있는 지역 토종 브랜드를 발굴하는 것으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지역 맛집 유치를 위한 노력의 결과다.
특히 원조 화심두부 대표 권영선 할머니의 두부인생의 이야기도 밑반찬으로 곁들여져 지역민의 정서와 입맛에 잘 어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입점 시 계약 재배된 100% 우리콩과 천연 재료들만을 사용할 예정이어서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식품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 유명 맛집의 유치는 백화점과 지역 맛집 간 상생의 기반이 되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지역 맛집들도 백화점 입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 맛집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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