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노력하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많은 주민께 제공해드릴 수 있다는 것을 저의 짧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면서“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근로시간 단축의 조기 연착륙을 위해서도 지자체들이 도와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노선버스나 사회복지서비스 등에서 국민께 불편함이 없도록 지자체들이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내달 출범하는 민선 7기 지방정부 출범을 염두에 두고 “요즘 정부 정책의 상당 부분은 지자체를 통해 실행된다”면서 “정부는 지자체의 이해와 협력을 얻어 그런 정책들을 추진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강원도에서 열리는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에 28일 참석, ‘지역주민 삶의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