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연수 및 수습기간을 마치고 정식 임용된 신입행원들이 지역사회와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신입행원 2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외계층 이웃들의 여름나기를 도울 여름김치 담그기, 독거어르신들의 이불빨래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신입행원들은 위기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보호시설에서 쌀이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이날 담근 김치와 함께 쌀 20kg 10포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수습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북은행의 정식일원으로서 처음 참여한 봉사활동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으로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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