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화합교례회, 전북 발전을 위한 당부 메시지
도민화합교례회, 전북 발전을 위한 당부 메시지
  • 한훈 기자
  • 승인 2018.06.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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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와 전북애향운동본부, 전북도상공회의소 협의회가 주최한 ‘전북 발전을 위한 도민화합 교례회’에서 전북발전을 위한 저마다 목소리를 내놨다. 6.13 지방선거 당선자들은 선거과정의 갈라진 민심의 수습을 일선으로 내세웠고, 지역상공인과 애향 도민은 민선 7기의 성공을 기대했다.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는 “선가 치열했던 만큼, 우리 사회는 사분오열의 반목과 대립, 분열에 휘말렸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지역 내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총재는 “정치 지도자들이 전북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200만 도민의 동참을 이끌고, 전북발전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시대의 선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선홍 전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전북도는 많은 변화를 맞고 있다”면서 “새 정부 출범 후 그동안 홀대받아왔던 중앙정부의 인재 등용과 새만금사업의 100대 국정과제 선정 등 전북 몫 찾기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당선인들을 포함한 많은 출마자가 전북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좋은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지역정치권과 산업계를 포함한 도민들이 힘을 모은다면 더없이 좋은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을 것”이라고 화합을 강조했다.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은 “당선인들의 주어진 책무가 매우 크고 엄중하다”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의 질을 높이는데 행정과 의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 김 회장은 “지방자치 진가는 무엇보다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있다”면서 “시민이 행사한 한 표가 아깝지 않았음을 4년 동안 증명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당선자는 “분에 넘치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도민에게 감사를 전 한다”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전북발전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당선자는 “압도적지지 만큼이나 전북 몫을 반드시 찾고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전북도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많은 도민을 만났고 따뜻한 시선을 받았다”면서 “전북도민의 다정한 시선이 전북교육가치를 실현하라는 뜻으로 알고 이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에 모델로 만들겠다”면서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서 여한 없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는 “선거를 통해 저와 전주시정에 대한 많은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시민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긍정적인 지지와 함께 더 열심히 일하는 목소리가 담긴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시정을 전념하도록 하겠다”면서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후회 없는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당선자는 “선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전북과 익산의 발전을 위해서 합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선거에서 도드라진 아픔을 치유해야 익산의 미래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역현안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익산이 전북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성장동력을 함께 만들어 가보자”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 당선자는 “무주군민의 지지는 무주를 넘어서 전북발전에 이바지하라는 목소리로 알아들었다”면서 “가시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미래지향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송 당선자와 함께 무주와 전북발전을 위해 신성장동력을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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