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 행사는 재난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고창농협에서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세상’ 일환으로 기증한 주택용소방시설은 소화기 1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00대, 총 100세트로 고창소방서는 고창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화재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유덕근 조합장은 “군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율은 48.4%이며 고창소방서는 2025년까지 설치율을 95%까지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 무상보급, 주택용소방시설 안내 캠페인 등 각종 홍보와 특수시책을 펼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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