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익산시민아카데미 사업자 선정 본격 시작
2018 익산시민아카데미 사업자 선정 본격 시작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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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시민의견의 정책반영과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8 익산시민아카데미 사업자를 익산희망연대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익산시민, 익산거주 대학생 및 직장인,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8명이 함께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7팀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팀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는 8월 9일 개강해 9월 18일까지 7차시 과정으로 학습과 토론, 현장답사, 선진지 견학, 워크숍을 거쳐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발표하게 된다.

 참가팀은 7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하며, 참가희망자는 익산시 홈페이지(www.ilsan.go.kr), 희망연대 홈페이지(www.iwithall.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아이디어는 농업농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 문화관광, 대중교통, 도시재생, 보건복지, 마을 만들기, 사회적경제, 환경, 교육도시, 축제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익산을 보다 살만한 곳으로 만들 수 있는 어떤 주제든 가능하다.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공무원·시의원이 함께 참여해 시민 관점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새로운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소통·공감 행정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해왔다.

조창구 익산시 기획예산과장은 “2017년 익산시민아카데미에서 제안된 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이 진행 중으로 시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7개 참가팀 제안사업의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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