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시립도서관, ‘책, 책을 알자! 서울 국제도서전으로 go go~’
김제 시립도서관, ‘책, 책을 알자! 서울 국제도서전으로 go go~’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6.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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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시립도서관과 희망남포와 청하사랑 등 김제시 8개소 작은 도서관에서는 2018년도 김제시 도서관 연합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책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인 서울 국제도서전으로 향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금은 작고, 협소하지만 우리 동네의 독서뿌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제시 작은 도서관 운영자 8명과 시립도서관 관계자 그리고 작은 도서관을 자주 찾는 이용자 42명이 함께 참여한 서울 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책 잔치로 6월 20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24일 일요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열렸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지만 2018년 책의 해에 개최되는 도서전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독자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2018년 서울 국제도서전 탐방은 책으로 꾸며진 공간이 아름다운 별마당 도서관 탐방과 함께 이색적인 출판매체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전해 주었다.

 송운섭 시립도서관장은 “김제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협력 사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우수사례를 우리 시에 접목해서 김제시에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시립도서관은 2017년 처음으로 연합프로그램인 작은 도서관과 함께 하는 감성 힐링 산책 ‘걸어서 동네탐방’을 선보여 그림책 속의 풍경들과 실제 골목길과 수변공원 등을 차근차근 걸으면서 평상시에는 보지 못했던 자연의 따뜻함을 선사해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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