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지적제도 발전방향 전국워크숍 군산 개최
2018년도 지적제도 발전방향 전국워크숍 군산 개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6.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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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공간정보제도과)가 주최하고 전북도(토지정보과)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적제도 발전방향 전국 워크숍’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군산 GSCO 새만금컨벤션텐터에서 개최된다.

전북도는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및 올해 2월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겪는 군산지역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유치했다.

‘2018년도 지적제도 발전방향 전국 워크숍’은 국토교통부, 시·도, 시·군·구 공무원 및 국토정보공사 업무담당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북도는 이번 행사로 전국에 군산의 상황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은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의 발표와 경연을 통해 지적 및 지적 재조사 분야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적행정의 접점에 있는 실무자들의 분임토의를 진행함으로써 각 시·도별 특수시책을 공유할 수 있는 연찬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과제는 지적 및 지적 재조사의 발전을 위해 전국 시·도에서 선정된 주제들이 발표 및 심사되며 우수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시상 및 올해 9월 서울 코엑스 개최되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전북도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지적측량결과도 개선방안’연구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춘성 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업위기지역인 군산시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적 분야의 다양한 연구과제의 공유를 통한 전문성 강화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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