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지난 시립무용단의 창단20주년 왕도, 기억의 열쇠를 새로운 역사 속에 재조명한 작품으로 백제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렸던 불교의 영향이 무왕에게 금마저로의 새로운 천도를 꿈꾸게 하고 그 안에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인간적인 고뇌와 왕으로서의 삶의 무게를 무용극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립무용단의 노고가 깃든 왕도, 천년의 약속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타임캡슐을 타고 역사 속으로 떠나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