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선 7기 조직개편 윤곽
전주시 민선 7기 조직개편 윤곽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6.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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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7기 전주시의 조직개편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교통, 경제, 복지분야에 3대 방점을 찍은 가운데 조만간 기획조정국 총무과에서 이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다만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올 7월 단행할 정기인사때 곧바로 적용할지, 아니면 인사를 선 단행 후, 하반기에 조직개편안을 적용할 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교통 분야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TF팀 신설을 통한 인원 보강 등을 단행한다.

대중교통과 시내 교통흐름, 출퇴근시 교통 지정체구간, 도로 확충 등 전반적인 개선안이 담겼다.

특히 경제 분야는 이번 조직개편안에서 최대의 관심사안으로 민생 분야와 일자리 분야으로 나뉜다.

특히 극심한 도내 청년층의 취업난 해법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안이 담긴다. 여기에서는 인구유출 문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복지분야는 생활민원 등 생활복지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각종 민원이 폭주하는 쓰레기 분야에 대한 고강도 대책안을 마련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해당 구청을 안 거치고 곧바로 시 본청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며 “시장이 출장에서 복귀한 후 마무리 작업을 할 예정이다”고 신중론을 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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