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사업’을 실시하는데 따른 것이다.
당초 이 사업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범 운영될 계획이었지만, 도내에서는 공급 업체 선정이 지체되면서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다음달 20일까지 추가로 희망 학교를 모집하고, 농식품부가 선정한 도내 업체와 세부 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 초등돌봄 운영 학교 417개교 중 과일 간식 사업 참여 희망 학교는 302개교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과일 간식 사업비는 총 9억2천400만원으로, 농식품부가 4억6천200만원(50%)을 국비로 지원하고 나머지 절반은 도(15%)와 시·군(35%)이 지원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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