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번째로 맞이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5개팀씩 총 10개팀 700여명이 참가하여 안전에 관한 소방 동요를 불렀다. 특히 초등부 부분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고창초등학교는 ‘호랑이와 곶감’이라는 곡으로 약 두 달동안 열심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고창초등학교 김세희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더운 날씨에 지칠법도 한데 항상 밝은 얼굴로 즐겁고 행복하게 대회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좋은 추억을 선물한거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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