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프로그램을 보면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기간 유치원생인 대상인 ‘여름아 네가 좋아 정말 좋아’(5세~7세) 그림책 창작놀이를, 초등학생 대상의 ‘여름독서교실 책으로 읽는 후기 조선시대’(초등 1~6)를 비롯하여 ‘우리·영어그림책이랑 놀자’(초등 1~2), ‘아우성 초등성교육’(초등 5~6)을 운영한다.
특히 내달 24일에는 나태주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해 작가의 창작 세계와 시 읽기 방법에 대한 특강도 가질 예정이다.
신태인도서관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과 책과 함께 노는 전통놀이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참여자 중 우수자를 선정해 시장상(1명)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도 수여할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은 8월 한 달 간 ‘도서관에서 하룻밤’(초등 2~3), 그림책이 좋아(초등 1~3), 어린이 사서학교(초등 4~6), 청소년 직업 특강 ‘꿈의 강연 The Dream’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은 아빠와 함께 참여해 연극놀이, 밤샘영화제 등 도서관에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꿈의 강연’은 웹툰 작가 앵무, 건축가 오영욱이 그들의 직업세계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독서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독서를 즐기는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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