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무주로타리클럽, 불우이웃에 사랑의 생필품 전달
새무주로타리클럽, 불우이웃에 사랑의 생필품 전달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6.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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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무주로타리클럽(회장 겸 비대위장 박범섭)은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밝혔다.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받은 가정은 남편과 일찍 사별 후 교통사고 후유증과 지병으로 어려운 생계 속에 고교 1년부터 가출과 사기꾼에 의해 매그너스 2.0 차량 및 핸드폰 불법 구입 편취·강요 등으로 장애를 입은 정신지체 3급 박 0 0 씨(48), 그리고 고물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무주 읍내리 이 00 씨(83) 등 2가구이다.

 이날 박범섭 회장과 회원들이 전달한 위로물품은 국제로타리 클럽으로부터 받은 총 334만원에서 집행된 것으로, 박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각 면단위별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 등 생계가 어려운 가정 10세대를 선정해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무주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으로 퇴직한 박 회장은 현직에 근무할 때도 2회에 걸쳐 회장직을 수행하며 로타리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로타리 조형물을 관내 19번 국도 만남의 광장 도로변에 설치한 바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 홍보용 어린이 노란손수건 등을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등ㆍ하교길 안전캠페인과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 및 사망사고 예방과 교통교육 · 홍보, 지역 도로 및 교통시설물 개선에 노력해 왔다.

 박 회장은 “로타리 봉사 활동에 뜻을 가진 많은 신입 회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국제로타리 활동과 봉사활동이 더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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