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제출한 어린이들은 ‘6.25전쟁 사진전’을 감상하며 전몰군경유족회 박연호 회장의 전쟁이야기를 들으며 평화의 정신을 일깨우기도 했으며, 글과 그림으로 편백나무숲 주위를 갈런드를 만들고 전쟁을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여미현 지부장은 “올해로 휴전 65주년를 맞아 어린이들이 나라사랑과 세계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해주어 무척 기쁘다.”며 “세계 37억 여성 모두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후대의 유산으로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남겨주자.”고 밝혔다.
초·중·고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초등부 최우수상 장학금 10만원, 중등부 최우수상 장학금 20만원, 고등부 최우수상 장학금 30만원이 주어지며, 지부별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르게 된다. 수상자는 개별 통지하며 시상식은 남북 정전 협정일인 7월 27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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