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비례대표, 민주당 박희자 당선인
광역의원 비례대표, 민주당 박희자 당선인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6.24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가 목표입니다”

6.13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희자(56) 당선자는 “아이들을 건강하고 올곧게 키우는 건 우리 사회의 책임이자 의무다. 그동안 교육행정을 접하며 느끼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희자 당선자는 1980년대부터 지역에서 학원과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했다.

15년간의 당직생활에서도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왔다.

그간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경험이 박 당선자의 최대 강점이다.

이에 수십년간 아이들과 함께하며 쌓인 경험을 전북 교육 발전에 녹여내겠다는 포부다.

박 당선자는 “전북의 교육행정 혁신을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이 보내주신 많은 기대에 부응하려니 부담도 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박 당선자는 “현재 아이들은 빠른 변화 속에서 많은 짐을 안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아이들이 즐겁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미래를 그려나가려면 행정·현장·지역사회가 삼위일체로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평생 아이들의 교육에 몸담은 박 당선자가 희망하는 상임위원회는 역시 교육위원회다.

박 당선자는 “현재 복지부와 여가부, 교육부, 문광부 등 여러 위원회로 분산된 보육 복지 분야에 구심점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자의 대표적인 공약은 ▲ 맞춤형 보육·교육의 조화 ▲ 초록세상의 안전한 사회 등이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