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개시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개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6.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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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수탁 대행사업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는 공업용수도 건설 2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에 부여 석성 정수장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공업용수도 건설 2단계 사업은 익산시 오산면에 위치한 금강권 광역상수도에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관로에 송수관로 15.6㎞ 중 4.8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상반기에 급수체계 변경 사업을 완료하고 통수시험을 거쳐 부여 석성 정수장에서 백산면 조종리에 소재하는 공업용수 3,600톤을 저장하는 백산 배수지를 통해 6월 1일부터 하루 3천 톤을 공급한다.

 이번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15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5.6㎞ 중 10.8km 신설하는 1단계 사)을 완료했으며, 2015년부터 2단계 사업 국비 48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2018년까지 전주 고산정수장(정수)에서 부여 석성 정수장(침천수)으로 급수체계를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김제시 투자유치과 손병섭 과장은 “공업용수 공급시설 완공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여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모두가 물의 소중함을 알고 물 절약 생활화 습관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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