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경독서토론회는 의경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동료애를 갖게 하여 자체사고 없는 단합된 병영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의경어머니회 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3명에 대하여는 특박과 도서상품권을 지급하였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쟁식 토론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고 느낀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나 말을 소개하며 본받을 점 및 자신의 다짐 등을 발표하는 독서토론 방법을 적용했다.
김도영 의경어머니회 회장은 “새내기 의경을 비롯해서 전역을 앞둔 대원까지 참여해준 열의에 감사하며 대원들의 발표력과 내용이 좋아 짧은 시간에 많은 책을 읽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신 서장은 “좋은 책을 읽으면 어렵고 힘들 때 위로가 되어주므로 독서토론회를 계기로 책 읽은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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