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위촉은 기존 1명의 감시원이 있었지만, 동물보호법 개정과 더불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유기동물, 동물 학대 등 각종 민원이 행정력을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에 따라 3명을 추가 위촉한 것이다.
이날 위촉된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은 관내 지역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 상담, 홍보 지역 내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 상담, 홍보 및 지도, 동물 학대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동물보호감시원의 직무수행을 위한 지원,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 보호, 지원 등 동물보호를 위한 지도 계몽 활동을 수행한다.
강달용 김제시 축산진흥과장은 “반려동물, 유기동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동물보호감시원의 직무를 지원해줄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위촉함으로써 앞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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