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7대 시의회 의정활동 마무리
군산시 제7대 시의회 의정활동 마무리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6.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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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대 군산시의회가 4년간 활발한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군산시의회는 제209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모든 회기일정을 마치고 폐원했다.

 2014년 7월 출범한 7대 의회는 제178회부터 제209회까지 4년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 등 총 32회 회기동안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11건의 성명서와 27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와 해당부처에 보냈다.

 또한 조례안 418건, 동의안 106건, 승인안 6건, 예산안 28건, 기타 77건 등 총 673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성과도 올렸다.

 특히 전국 최초 청소년 예산과 정책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군산시 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위한 조례’를 비롯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의 조속한 추진 촉구 및 군산지역 해운·항만·물류분야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을 잇는 한중카페리선 항차 증편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로 시민과 소통·화합하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중심의 의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박정희 의장은 폐원사에서 “지난 7대 의회를 돌이켜 보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쉬움이 많다”며 “지난 4년간 군산의 더 큰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면서 성실한 의정 활동을 펼쳐온 동료의원 여러분과회의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의정활동에 협력하고 군산시 발전과 위상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문동신 군산시장에게 의원일동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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