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 8선거구 김명지 도의원 당선자는 “앞으로 200만 도민과 65만 전주시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 7기의 도정을 바로보고 잘 살피는 깊이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지 당선자는 “도민과 시민의 복리증진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전북발전을 위해 기본이 바로서고 답습과 관행 없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견지하고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도의회 입성이라는 당장의 안도감보다는 걱정부터 앞서는 마음을 숨길 길이 없다”며 “잘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정치 입문당시 초심도 상기되곤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 “그간 전북은 낙후라는 꼬리표를 끊지 못했으며, 전주시 역시 성장기반이 약한 소비형 도시로 도시발전의 한계속에서 많은 고민들이 대두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김 당선자는 “현장 중심의 행정, 도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해결하려는 다양한 노력들이 앞으로 민선 7기 변혁의 중심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확신한다”며 “민선 7기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부분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그는 아직 도의회 상임위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당선자는 ▲도심형 맞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유입 학생 수를 감안한 초중고 설립 추진 ▲에코시티와 도심연결 통로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완주대대 조속 이전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