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전북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 한훈 기자
  • 승인 2018.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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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하고자 내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된다. 치유캠프는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도내 여자 중학생 25명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간식비로 10만 원이다. 다만, 기초수급자와 중위소득기준 60% 이하는 무료다. 치유캠프는 미디어와 차단된 환경에서 합숙형 캠프로 운영된다.

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해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 의존 문제 개선 및 사용습관 조절 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투입돼 개인·집단·가족상담 및 부모교육, 생활관리, 대안 활동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 및 대안 활동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활동을 받게 된다. 그럴 뿐만 아니라, 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청소년동반자 상담, 자조 모임, 생활태도 점검 등을 통해 3개월 동안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치유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jb1388.kr)와 전화(063-274-1388)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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