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시병지역위, 시도의원 공통 정책공약 발표
민주당 전주시병지역위, 시도의원 공통 정책공약 발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6.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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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주병지역 기초 광역 당선자들은 2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당선자 공약실천 이행계획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신상기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지역위원회 광역·기초의원 당선자들은 21일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실행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더불어민주당 전주병지역위원회 양용모 위원장과 김명지(전주8)·국주영은(전주9)·최찬욱(전주10)·이명연(전주11)·박희자(비례대표) 도의원 당선자와 김남규·김진옥·김윤권(전주아)·강승원·송영진(전주자)·강동화·박선전·김호성(전주차)·서난이(전주카)·박윤정(비례대표) 시의원 당선자가 참여했다.

 전주시병지역위원회 양용모 위원장은 이날 “6.13지방선거에서 크나큰 지지와 성원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제하며 “그동안 시민과 함께 토론을 통해서 입안한 정책 공약을 선거를 통해 약속하고 당선 뒤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2차례의 자체토론과 4차례에 걸친 시민·전문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통공약을 확정·발표했다”며 “이번 공약이 당선자들의 임기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6대 정책공약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문제 공론화를 이끌어 숙의민주주의로 시민과 함께 대안을 풀어 갈 수 있도록 시민협의회 구성 ▲송천동 전주대대 이전문제 추진을 위한 추진협의회 구성 ▲심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협의체 구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젊고 개혁적인 당선자를 중심으로 청년문제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T/F 운영 ▲생태도시 복원 및 건지산·덕진공원 명소화 사업 추진 ▲독거노인을 위한 긴급지원 서비스 지원 등이다.

 양용모 전주병지역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나설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공통의 공약을 만들고 당선 후에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미에서 공약실천 계획 발표는 정치적으로 유례 없는 일이다”며 “앞으로 정책공약이 흔들림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후보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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