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안녕’은 고전시대의 대표적인 베토벤 소나타와 낭만시대의 차이코프스키 ‘사계’, 슈만의 ‘어린이 정경’ 등의 곡을 연주자가 해설을 곁들여 고전시대, 낭만시대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에게 친숙한‘뽀로로’주제음악과 인기동요‘상어가족’의 연주로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또 전문 연주자의 연주 뿐 아니라 오유경(제2회 음악예술학회 콩쿠르 3위 수상), 김다은(세광음악콩쿠르 포핸즈부분 최우수상) 어린이 연주자의 공연과 관객이 함께하는 공연 구성도 마련되어 어린이를 비롯한 일반인들도 클래식을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찬미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을 경험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을 주최하는 피아니스트 김찬미씨는 대한문화예술제 피아노 부분 대상, 더 피아니스트 콩쿠르 대학부 1위, 2018음악예술학회 콩쿠르 1위 입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 경력이 있는 유망 연주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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