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클래식, 안녕’ 공연
완주문화재단 ‘클래식, 안녕’ 공연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6.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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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이상덕)의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찬미씨의 ‘클래식, 안녕’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3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안녕’은 고전시대의 대표적인 베토벤 소나타와 낭만시대의 차이코프스키 ‘사계’, 슈만의 ‘어린이 정경’ 등의 곡을 연주자가 해설을 곁들여 고전시대, 낭만시대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에게 친숙한‘뽀로로’주제음악과 인기동요‘상어가족’의 연주로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또 전문 연주자의 연주 뿐 아니라 오유경(제2회 음악예술학회 콩쿠르 3위 수상), 김다은(세광음악콩쿠르 포핸즈부분 최우수상) 어린이 연주자의 공연과 관객이 함께하는 공연 구성도 마련되어 어린이를 비롯한 일반인들도 클래식을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찬미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을 경험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을 주최하는 피아니스트 김찬미씨는 대한문화예술제 피아노 부분 대상, 더 피아니스트 콩쿠르 대학부 1위, 2018음악예술학회 콩쿠르 1위 입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 경력이 있는 유망 연주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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