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준비위원회(위원장 차상철 전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장)는 교수, 교사, 외부전문가 등 준비위원단 12명과 교육청 내부지원단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 동안 활동한다.
출범준비위는 지난 선거에서 발표된 공약의 구체화를 넘어 새로운 교육 개혁 과제를 발굴하거나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교육 정책의 수정·보완점을 의제로 결정한다.
전체 워크숍을 통해 주요 공약 26가지를 분석한 뒤, 교육청 실무부서와 협의를 거쳐 공약 이행의 우선 순위와 로드맵을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약의 효율성을 검토하기 위해 3개 분과를 구성하고(정책공약1분과, 정책공약2분과, 조직예산분과) 세밀한 점검을 진행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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