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야외수영장 내달 개장 예정, 8월 말까지 운영
군산야외수영장 내달 개장 예정, 8월 말까지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6.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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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직접 운영하는 소룡동 소재 야외수영장이 내달 5일 개장돼 오는 8월 26일까지 시민들의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시설 점검을 위해 격주 월요일(7월 16일·30일, 8월 13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유아 2천원, 어린이 3천원, 청소년 4천원, 성인 5천 원이며 단체입장객은 50% 할인된다.

준비한 음식물을 반입할 수 있어 저렴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군산야외수영장은 부지 1만1천617㎡ 규모로 성인·어린이·유아풀, 워터슬라이드 2개소, 종합놀이시설, 분수대, 카페테리아 등을 갖췄다.

또한 포토존과 그늘막 역할을 하는 6m 이상의 대형 야자수 4그루를 설치했다.

 군산시는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밀한 시설 점검을 벌이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시 체육진흥과 이철형 계장은 “이용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놀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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