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황선아 선수, 아시아대회 단체전 준우승
김지연·황선아 선수, 아시아대회 단체전 준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6.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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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팀 소속 국가대표 김지연, 황선아 선수가 2018방콕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준우승의 주역이 됐다.

21일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17일부터 6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고 있는‘2018 방콕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김지연, 황선아 선수가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 8강에서 이란을 만나 45대 18로 한 수 위의 실력을 선보이며 4강에 안착해 준결승에서 홍콩을 45대 30으로 격파했다.

결승에서는 중국에 42대 45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지연은 지난 18일 이번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히고 있다.

전라북도펜싱협회 이수근 사무국장은 “익산시청 펜싱팀의 김지연, 황선아 선수가 아시아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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