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 펜싱,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전북제일고 펜싱,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6.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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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교장 문현철) 펜싱팀이 제30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펜싱 강도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21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제일고 펜싱팀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대전 송촌고를 만나 45대 30으로 가볍게 승리한 뒤 결승에서는 대구 오성고를 45대 34로 누르며 여유있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와 함께 전북제일고 윤성현(3년)은 개인전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충북체고 임재윤에게 12대 15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리중학교 펜싱팀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경기도 향남중에 34대 45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이리북중 펜싱팀도 여중 에뻬 단체전에서 경기 수원동성중과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43대 45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라북도펜싱협회 이수근 사무국장은 “전북제일고, 이리중, 이리북중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펜싱 강도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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