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쇼케이스, 고봉수 감독의 <다영씨>
전주 쇼케이스, 고봉수 감독의 <다영씨>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6.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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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씨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 위치)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미개봉 한국영화 신작을 소개하는 ‘전주 쇼케이스(Jeonju Showcas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 밤 8시부터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고봉수 감독의 영화 <다영씨>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날 상영 후에는 고봉수 감독, 주연 배우 이호정과 신민재가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로 풍성한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자리를 빛낸다.

 <다영씨>는 퀵서비스 기사 ‘민재’가 짝사랑하는 삼진물산 직원 ‘다영’이 직장에서 따돌림 당하는 것을 보고 그녀를 돕기 위해 그곳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흑백 무성영화이다.

 연출은 맡은 고봉수 감독은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 <다영씨> 등으로 3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며, 영화제를 방문한 관객들과 영화인들의 사랑과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다영씨> 역시 ‘고봉수 사단’이라고 불리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 3인방 신민재와 백승환, 김충길이 출연했고, 이번 작품 주연에는 배우 신민재가 선택을 받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또는 전화(063-231-3377, 내선 1번)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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