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핵심 정책사업으로 정하고 전국에 테마별 특화 관광코스를 조성해 지역관광 품질을 제고 및 대한민국 핵심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백제문화권을 비롯해 전국 10개 권역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우수 권역은 문체부가 각 권역의 ▲권역 통합홍보 마케팅 노력도 ▲지자체장 사업 추진 의지 및 적극성 ▲지자체 간 사업 협력도 ▲예산 집행률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2개 권역(백제문화권, 선비문화권)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백제문화권은 문체부로부터 5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교부 받는다.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백제문화권의 장점을 살린 콘텐츠를 확충하고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