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전주 편 방영
일본 유명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전주 편 방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6.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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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포스터
 일본 유명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 7이 전주 촬영분을 최근 방영했다.

 ‘고독한 미식가’시즌7은 한국 출장 편으로 전주와 서울의 맛집을 소개하며 21일 채널J에서 9, 10화가 연속 방영됐다.

 지난 2012년 1월 첫 방영된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은 수입 잡화상을 홀로 운영하는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고로는 일로서 여러 마을을 방문하는 인물로 설정했는데, 혼자 들어간 가게에서 식사를 한 그는 그 곳에서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음식들을 만난다는 이야기로 드라마가 전개된다.

 지난 4월부터 새롭게 방영되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 시즌7은 한국 출장 편에 인기 가수 성시경과 박정아가 특별 출연해 방송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전주에서 촬영된 9화 전주 비빔밥 편은 갑자기 한국 거래처의 임 사장(성시경)에게 호출을 받은 고로가 상품 선정을 위해 한국의 전주로 발길을 옮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장길에 고로와 함께 가이드로 동행한 박수영(박정아)은 시종일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업무에 지친 고로는 평소 때처럼 혼자서 가게 찾기에 나선다.

 한국어를 읽을 수 없는 고로의 경우 육감적으로 선택한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셀프 비빔밥이다.

 고로는 셀프 비빔밥을 통해서 한국 음식의 깊은 맛에 푹 빠진다는 내용이다.

 시청 후기 게시판에는 전주 비빔밥 편을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의 글이 계속 등재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고독한 미식가의 열혈팬으로서 이번 한국 전주편을 손꼽아 기다렸다”면서, “전주의 한 골목에 있는 소소한 맛집을 소개 받으니 다음에 꼭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독한 미식가-시즌7’ 전주 비빔밥 편은 인터넷 도라마코리아 홈페이지(http://dorama.kr/)에서 다시보기(VOD) 서비스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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