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만 3대 전주범피 이사장 취임
송현만 3대 전주범피 이사장 취임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6.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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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전주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는 송하진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송현만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신임이사장, 홍종길 전임이사장, 송인택 전주지검 검사장, 이선홍 법사랑위원회장, 형사조정위원회장, 군산.장읍.남원 센터장 등이 참석 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송현만 신임 이사장. 신상기 기자

 송현만 제3대 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67)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20일 전주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송인택 전주지검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관할 자치단체장 및 도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 70여 명의 유관 기관장, 단체장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송 이사장은 “전체 위원의 뜻을 한곳으로 모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피해자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면서 “특히 피해자 입장에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피해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민간단체의 깊은 관심이 가장 필요한 만큼 범죄피해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협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한 송현만 이사장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전주범피 부이사장 겸 사법보좌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18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전라북도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전주호남주류상사·송민체인본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강력사건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심리치료, 수사 및 법정 동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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