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자리창출 2관왕 기염
전주시 일자리창출 2관왕 기염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6.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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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추진해온 일자리창출 정책이 2관왕을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전주시가 추진해온 일자리창출 정책이 2관왕을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017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2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함께 받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2017년 기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일자리 계획, 집행, 성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등을 종합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공시제 1만 5,189개의 일자리 목표를 성실히 추진해 총 1만 9,694의 일자리 창출로 목표대비 130%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수 등 고용지표가 전년대비 모두 상승했다.

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교육 훈련을 통한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추진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심사를 통과한 30개의 우수사업 중에서 기초단체부분 최고상을 받았다.

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선정으로 ‘2019년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공모시 우선권을 가지며, 지방비 매칭(10%) 면제의 특권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 “4차산업에 따른 신성장산업 집중육성과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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