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8일 만에’ 절도 행각 벌인 20대
‘출소 8일 만에’ 절도 행각 벌인 20대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6.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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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소 8일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다시 교도소에 갈 처지에 놓였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0일 특정범죄가중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윤모(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5월 27일 전주시 우아동 한 교회에 침입해 45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윤씨는 지난 5월 17일부터 한 달간 전주 시내를 돌며 교회 9곳에 침입해 노트북과 전기자전거 등 총 66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윤씨는 범행 대상으로 CCTV가 없는 작은 교회만을 골라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중고거래업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던 중 훔친 컴퓨터를 팔고 있던 윤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윤씨는 “훔친 물건을 팔아 생활비로 썻다”고 진술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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