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영양간식 전달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영양간식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6.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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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기평)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는 20일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감프로젝트로 ‘몸튼튼 행복톡톡 엄마손 건강간식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32개소 아동 900여명에게 손수 만든 영양간식을 전달했다.

‘몸튼튼! 행복톡톡! 엄마손 건강간식 나눔행사’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들에게 영양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써 내재되어 있는 상대적 박탈감, 소외감을 해소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자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이 기획하고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 70여명은 아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해 메뉴를 선정하고 식재료를 준비해 이른 아침부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영양만점 수제햄버거를 만들어 음료수와 함께 32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했다.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정은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하고 기쁨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평 덕진구청장은 “때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준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주변을 더 꼼꼼히 살피며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덕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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