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고령자 건강밥상 교실 호응
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고령자 건강밥상 교실 호응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8.06.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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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경정희 센터장)는 20일 지날달부터 도내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와 협업해 운영하는 ‘고령자 건강밥상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 소속 전문 강사가 경로당에 파견되어 실습 위주의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민·관이 손을 잡고 고령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식단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가한 김모 할머니(익산시 남중여성경로당)는 “검은콩두유에 도토리묵과 오이를 곁들어 먹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교육받은 레시피를 간식으로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기르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경정희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식생활과 건강을 개선하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다”며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고령자 건강밥상교실이 확산돼 어르신들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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