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 비평’ 제200호 출간
‘수필과 비평’ 제200호 출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6.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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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과비평 200호

 수필을 사랑하는 공동체 ‘수필과비평’이 제200호 출간을 맞이했다.

 이번 200호에는 특집으로 ‘한국 현대수필의 성과와 전망’이란 주제를 가지고 문학평론가들이 좌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눈 내용이 지면에 실렸다.

 유인실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이뤄진 좌담회에서 서정환 수필과비평 발행인을 비롯해 김상태, 오양호, 유한근, 박양근, 허상문, 송명희, 김지헌 문학평론가는 현대 수필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다른 특집에선 ‘수필로 읽는 2018 남북정상회담’이란 주제로 김순희 ‘봄물 바림하다’, 박범수 ‘한반도의 봄을 기다리며’, 하재열 ‘휴전선의 봄, 그 고무줄놀이’가 수록됐다.

 제200호 신인상 당선작은 권은자 ‘반토막 여행’, 김성덕 ‘숨결이 바람이 될 때’, 전창우 ‘파마하던 날’이 선정됐으며, 특별 기고로 시카고문인회 초대 회장을 지낸 명계웅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회장의 ‘한국 수필문학의 세계화’에 대한 글이 실렸다.

 또한, 연재로 송명희 교수의 ‘트렌드 읽기’, 이은화의 ‘철학으로 풀어보는 내 맘대로 세계사-6번째 이야기’, ‘시골 의사 이환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도 이어진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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