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5선거구 이병철 전북도의원 당선자
전주5선거구 이병철 전북도의원 당선자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6.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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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 있는 생활정치를 통해 전주와 전북 발전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13지방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한 후 광역의원 전주 5선거구에서 무투표로 전북도의회에 진출한 이병철(57) 당선자는 “시대 흐름에 맞는 정치활동으로 시민과 도민에게 봉사하고 사랑받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자는 “전북도의회 의원들의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 기능도 있지만 소통을 통한 대안을 제시할 경우 이보다 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정 활동은 대안 있는 정치를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당선자는 “사회는 급속히 변화하고 각 분야에서 사고방식과 제도 개선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지만 유독 정치권이 외면하고 있다”며 “이제는 정치도 현재의 답습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당선자는 이어 “선거구인 효자동 신시가지에는 정부 및 도 출연기관·산학기관 등이 들어서 물적·인프라가 확충된 만큼 이를 활용해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당선자가 희망하는 상임위는 농산업경제위원회 또는 행정자치위원회다.

 이 당선자의 핵심공약은 경제·사회·교육 등 3대 분야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및 판로 확대 ▲청년 창업지원 확대 ▲지역사회 인프라를 통한 직업체험 추진 ▲맞벌이 부모 자녀를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이다.

 한편 전북국제교류센터장을 지낸 이 당선자는 이병철 영어학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전주 인재육성재단 이사,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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