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익산 제3선거구 도의원 당선자 인터뷰
김기영 익산 제3선거구 도의원 당선자 인터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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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지방의원 힘 보이겠다”

 “집권여당의 지방의원으로서 익산발전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발전방향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거기간 중 많은 시민들을 만나면서 시민들의 생각을 마음속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전북도의원 제3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기영(48) 당선인은 정치 입문 첫 도전에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 낭산출신으로 군산에서 세무사로 활동하는 그는 군산에서 돈을 벌어 익산에서 소비하는 애향민이라며 군산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단점을 적극 활용했다.

 이리고를 졸업한 그는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과 정치 신인에 대한 기대감과 세무사라는 전문가라는 장점이 어우러지며 예상을 깨고 55.91%라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기영 당선자는 “시의원을 거치지 않은 정치 초년병인 만큼 그동안 정치에 대한 열정 만큼은 그 누구 못지 않다”며 “물을 쪽 빨아들이는 스폰지처럼 정치를 배워 시민의 꿈을 저의 꿈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듣고 마음속에 차곡차곡 담은 소중한 뜻을 받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익산을 아이들이 자라서도 떠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기쁨을 함께하는 서민의 이웃이 되고 친구가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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