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덕진소방서 직원 14명이 참여했으며, 전주역 구간 훈련 시 사이렌 취명, 홍보방송을 통해 양보의식을 당부하는 등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골든타임의 소중함과 길 터주기 필요성의 공감을 얻기 위해 어깨띠를 패용하고, 플래카드를 펼치는 등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행 중에 차량의 스피커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도 전개했다.
훈련에 함께 참가한 현장대응단장은 “앞으로도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골든타임(Golden Time) 5분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이번 훈련은 운전자들의 소방차 출동로 확보 협조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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