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국 지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부안군 전국 지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6.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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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평가한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부안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9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92개 광역,기초지차체를 추천받아 2017년 일자리 목표 공시에 따른 실적 자료를 받아 1차 서류 및 대면심사와 중앙 PT 발표 심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고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우수상을 수상한 부안군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 청년행정인턴제, 군부대·고용노동부와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취업 현장 컨설팅, 대학생 반값등록금 실현과 취·창업 학원비 지원 등의 사례가 높게 평가됐다.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 이춘호 일자리공동체 팀장은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지역 고용시장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말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부안군 고용률은 75.2%로 전국 시군 15위 수준이며 전국 평균 68.1%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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