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특성화된 대학으로 명성을 유지하게 됐다.
군장대는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학구조개혁진단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구조개혁평가의 명칭을 ‘대학기본역량진단’으로 바꿔 평가를 진행중이다.
취업률, 학생충원율, 재학생유지율, 재정건전성 등 교육역량을 따져 상위 60여%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장대는 내년부터 정원감축 권고 없이 연간 30~40억원의 일반 재정지원을 통해 전략적 특성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승우 총장은 “창조적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명장을 길러내는 도제식교육,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전문가 육성, 전북권 유일의 평생직업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강소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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