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전주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오평근(60)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도의원으로 선출해준 유권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는 전주와 전북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오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양자 대결을 펼친 재선에 도전한 민주평화당 후보를 꺽고 전북도의회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오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저를 비롯한 많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된 것은 유권자들이 ‘힘있는 여당 후보’가 지역발전을 앞당겨 줄 것을 기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며 “이같은 유권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시의원 8년 경험을 토대로 전주와 전북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 당선자는 전주시의회 제 9대~10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 당선자는 서전주유치원 이사장 등 30년간 교육분야에 종사한 교육전문가 답게, 전주시의원 시절에도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데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당선자의 핵심공약은 ▲체육공원 조성 ▲평화동 주민복합센터 건립 ▲서학동 예술촌 마을 도시재생 뉴딜 정책 추진 등이다. 오 당선자가 희망하는 상임위는 행정자치위원회다.
오평근 당선자는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집행부 견제 및 감시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