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전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으로 전주시 제1선거구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정호윤(48) 당선자는 “주민들이 저를 무투표로 당선시켜 준 것은 더욱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한 정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고공 행진하면서 무투표로 당선되는 돼 한몫했다”며 “유권자들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며 지지하는 만큼 이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4년간 활동한 정 당선자는 제11대 의회가 개원하면 문화건설안전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겨 상임위원장직에 도전할 예정이다.
정 당선자는 제11대 의회에서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중의 하나인 청년일자리 창출 ▲전북도와 전주시가 협력을 통해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소통 및 협력에 중점을 두고 의정 활동 펼쳐나갈 방침이다.
정 당선자가 핵심사업으로 제시한 공약은 ▲중화산권역 복합문화센터 건립▲ 완산칠봉(투구봉) 명소화 사업 ▲중앙·완산동 등 구도심 활성화 등이다.
한편 전남 광양이 고향인 정 당선자는 순천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전주 대학교 입학한 후 학생운동을 펼쳤으며 KYC(한국청년연합) 전주지부 대표, 시민행동21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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