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리골 작은 미술관, 청춘비상전
솜리골 작은 미술관, 청춘비상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6.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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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작가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순수하면서도 흥미로운 젊은이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운영하는 솜리골 작은 미술관이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원광대학교 미술과와 연계한 ‘청춘비상展’을 선보이는 것. 전시 오픈식은 27일 오후 6시 30분이다.

 ‘청춘비상展’은 원광대학교 미술과 조은영 교수와 솜리골 작은 미술관 담당자가 함께 기획한 전시다.

 ‘비상(非常)사태에 직면한 청춘들의 비상(飛上)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실은 고되지만 꿈이 있기에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에 미술계 또는 사회를 이끌어갈 미술과 청년들의 재기발랄하고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이들은 원광대학교 미술과 졸업생 이선호(슈퍼맨의 휴일), 대학원생 김가영(Redfull), 재학생 안유빈(Memories in frame), 조명상(UP&DOWN), 윤예리(무의식의 흐름) 작가로 다양한 기법으로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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