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청, 범죄피해로 고통받는 파랑새 가족 보금자리 준공
남원지청, 범죄피해로 고통받는 파랑새 가족 보금자리 준공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6.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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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남원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마련한 사랑의 보금자리 주택 완공.입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서정식)과 (사)남원·순창·장수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곽성주)가 남원시 주생면에 파랑새 가족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완공하고 입주행사를 가졌다.

19일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 행사는 서정식 남원지청창과 곽성주 이사장을 비롯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파랑새 가족의 새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파랑새 가족인 박씨의 기존 주택은 오래된 노후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어린 자녀들과 기거할 공간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순 공사비 2천500만원을 비롯 재능기부와 위원들의 30여일간의 자원봉사를 통해 15㎡의 아담한 조립식 주택을 건립해 준공했다.

서정식 남원지청장은 “남원범죄피센터가 자체적으로 후원과 위원들의 재능기부만으로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범죄피해를 입은 파랑새 가족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곽성주 이사장도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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