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 행사는 서정식 남원지청창과 곽성주 이사장을 비롯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파랑새 가족의 새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파랑새 가족인 박씨의 기존 주택은 오래된 노후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어린 자녀들과 기거할 공간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순 공사비 2천500만원을 비롯 재능기부와 위원들의 30여일간의 자원봉사를 통해 15㎡의 아담한 조립식 주택을 건립해 준공했다.
서정식 남원지청장은 “남원범죄피센터가 자체적으로 후원과 위원들의 재능기부만으로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범죄피해를 입은 파랑새 가족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곽성주 이사장도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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