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전주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6.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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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대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고 담대하게 재선에 성공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과 관련, “전주시청의 시장인 아닌 전주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대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고 담대하게 재선에 성공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과 관련, “전주시청의 시장인 아닌 전주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4일자로 시정에 복귀한 김승수 시장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질타를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고 전제한 뒤 “시민들의 관심사가 이제는 집 주변의 공원과 도서관, 호수 등 작은 행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4년 전에 이어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김승수 시장으로부터 지난 민선 6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4년 간의 민선 7기 다양한 정책과 시정운영 방향과 해법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재선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당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66만 전주시민들께 머리숙여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겸손하고 담대하지만 개혁적으로 민선 7기 전주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전주시 중요 현안문제에 있어 속도감 있는 추진은 물론 시민들이 요구한 사안은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선거 기간 제기된 특혜 의혹문제는 향후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 해명하고 오해를 풀도록 할 계획입니다 .

아울러 공무원들의 분발과 각성도 촉구합니다.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개혁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어 역동적이고 생동감있는 시민위주의 행정과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민선 7기 그 속도감에 주목해도 좋을 것입니다. 
 

▲민선 7기 가장 크게 주안점을 둘 역점분야 한 곳만 뽑아주신다면? 

=국내 모든 도시들이 안고 있는 고민이자 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4년 간 팔을 걷어붙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관광경제 △기업경제 △금융산업경제 △농생명산업경제 △사회적경제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성장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문화가 밥이 되는 문화관광경제, 기업을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기업경제,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금융경제과 농생명산업경제, 협동과 공감에 기반을 둔 사회적경제 등 전주의 경제성장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한옥마을을 찾는 1천만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는 ‘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관광과 컨벤션 산업, 문화제조업 등을 아우르는 전주만의 경제모델로 관광경제를 키워 지역경제 창출과 파이를 키우는데 집중하겠습니다.

또 기업경제의 경우,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 등 최근 급성장중인 스포츠 레저산업 분야와 전주가 강점을 지닌 탄소복합재 관련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2019년까지 조성되는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산업 등 첨단기업들을 유치해 더 많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금융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연기금대학원 유치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금융산업을 키우겠습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등 혁신도시 국가기관을 중심으로 농생명산업을 기반으로 6차 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을 키울 Agro-ICT융합클러스터 조성 등 농생명산업경제에 집중하고, 경쟁보다는 협동과 공감에 기반을 둔 사회적기업을 확대해 사회적경제를 육성해 나가는데 진력하겠습니다.

이를 착실히 실행에 옮기면 자연스럽게 일자리도 많이 늘어날 걸로 확신합니다.


▲민선 6기가 전주시 균형발전의 토대였는데 주요 성과는?

=민선 6기 전주시는 아시다시피 지난 4년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도시경쟁력을 가늠하는 생산성 평가에서 취임 첫 해인 지난 2014년 전체 129위에서 시 단위 1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국가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은 빅데이터 분석결과 2년 연속으로 1천만 관광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옥마을 효과에 힘입어 전주는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세계 각국에서 오고 싶어 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민선6기는 전주시내버스 파업문제, 교도소 이전, 항공대대 이전, 선미촌(성매매집결지) 재생, 전라감영 복원 등 전주의 숨통을 막고 있던 5대 난제를 모두 해결하고,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고 자평합니다.

고질적인 시내버스 파업문제를 취임 20일 만에 해결했고, 선미촌을 문화예술촌으로 바꾸는 일도 첫 발을 뗐습니다.

사업 진척이 터덕이던 전주교도소도 이전도 확정했고, 10년을 끌어온 전라감영 논쟁도 재창조 복원으로 결정돼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그동안 북부권 개발을 막고 있던 항공대대 이전 돌입도 큰 성과로 자부합니다. 모두가 시장 혼자가 아닌 전주시 관련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

 
▲지난 선거에서 ‘문화번영 3대 약속, 경제성장 3대 약속’을 제시했는데?

=‘문화번영 3대 약속’은 △문화발전의 완산, 덕진 두 축 완성 △전주형 컬쳐노믹스 실현 △문화소비시장 확대 및 스포츠 메카도시 조성이고, ‘경제성장 3대 약속’은 △탄소산단 완공 및 강소기업 육성 △청년들의 희망 찾기 △민생을 살리고 따뜻한 경제 키우기가 골자입니다.

문화번영의 경우, 완산지역과 덕진지역의 고른 성장을 이끌기 위해 전주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팔복예술공장에 이르기까지 ‘덕진권역 뮤지엄밸리’를 조성하고, 색장마을부터 서학동, 완산동, 풍남동, 중앙동, 노송동 일대에 ‘구도심 아시아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완성해 한옥마을의 외연을 넓혀 나가는 것입니다.

문화가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전주형 컬쳐노믹스를 실현하기 위해 수공예산업, 문화제조업 활성화와 도시재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일자리 창출, 마이스(MICE) 산업을 통한 관광산업의 성장도 이끌겠습니다.

시민 문화향유와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할 문화체육복지카드 신설, 국제규격의 실내체육관 신축과 각종 e-스포츠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덕진구 여의동을 중심으로 서북부권을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경제성장 부문은 일자리를 만들고 서민이 체감하는 경제를 실현시키는 것이 핵심으로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복합재 강소기업들을 유치하고,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를 차세대 스포츠산업으로 키우는 등 스포츠레저산업도 키울 계획입니다.

   

<김승수 그는 누구인가?>1996년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졸, 2011년 전북대 대학원(정치학 석사) 졸.

 

■경력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2011년 ~ 2013년

전북대학교 제34대 총동창회 부회장 2011년 ~ 2013년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 공동대표 2011년 ~ 2013년

전라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장 2011년 ~ 2013년

전라북도 다문화가족지원협의체 위원장 2011년 ~ 2013년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회원 2007년 ~ 현재

전북환경운동연합 회원 2007년 ~ 현재

사)전라북도장애인미술협회 회원 2010년 ~

전북대학교 초빙교수 2013년 ~ 2016년

제38대 전주시장 2014년 7월 1일 ~ 현재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제7, 8기 회장 2014년 7월 ~ 2016년 7월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2016년 8월 31일 ~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 2017년 1월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 2017년 4월 3일 ~ 2020년 4월 2일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2017년 1 ~ 12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8대 공동회장 2018년 1월~2020년 1월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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