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회 추경 9천994억 5천500만 원보다 210억 7천500(2.1%)만 원이 증액된 1조 205억 3천만 원으로 20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한국GM사태 등으로 야기된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추경에 확보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신속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제한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
박정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7대 군산시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마음으로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경용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및 한국GM 군산공장 재가동을 위한 투자유치 전담팀 구성 및 새로운 지원전략이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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