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하천에서 부모님과 물놀이하던 8세 여아가 물에 빠져 의식장애와 심정지 상태로 구급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끝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같은 사고방지를 목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두철 마령119 안전센터장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과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필수 착용과 특히 어린이는 갑작스런 위험에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물놀이를 하거나 시선을 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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